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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더 이상 부모님의 얼굴도 볼 수 없습니다.
    카테고리 없음 2022. 10. 14. 22:06

    더 이상 부모님의 얼굴도 볼 수 없습니다.
    글쎄요, 우선 친구와 이야기를 하고 싶어서 반으로 적어볼게요! 아침에 잠도 못자고...

    내가 어렸을 때 겪은 일에 대해 다른 사람들이 이야기하는 것을 보고 내 삶을 돌아보면 많은 일들이 있었다.

    우선 가족끼리 하고 싶은 게 있을 때 너무 가혹한 일만 아니면 반대하지 않고 모두 응원해줬다.

    엄마는 한 번 화를 내면 다른 사람의 말을 듣지 않는다.

    아빠는 항상 엄마와 동생이 싸우면 우리 잘못이라고 생각해요.. 보통은 엄마 잘못이에요.. 세세한 부분까지 살피고 나서 제가 잘못한 걸 말하면 대답을 하지 않으셨어요. 뭐?

    당신이 무엇을 하든지, 내가 당신에게 무엇을 했습니까?

    정확히 기억은 안나는데 내가 초등학교때 방에 있던 엄마가 너 개새끼야 개새끼보다 개새끼라고 소리지르고 뺨 때리고 움켜쥐고 머리를 흔들고 흔들었다.

    그때는 저항할 힘이 없어서 그냥 두들겨 맞았다.

    중학교 때 사춘기에 예민했던 시절 학교폭력 때문에 마음이 더 아팠다. 학교에서 치른 심리테스트에서 내 번호가 제일 높아서 국가에서 심리상담을 해줬다.

    그런데 그날 결과지를 가지고 집에 가는데 어머니가 꾸짖으셨다. 그렇게 나오는 부분을 보고 "여기도 니 성격 더럽다고 써있는데 고쳐야 한다고 하더라.

    나중에 공황장애가 있음을 밝혔을 때도 그는 개의치 않았다.

    나는 몇 주 전에 가족과 크게 싸웠다.

    버릇처럼 나는 내 큰 몸을 벽장에 구겨서 거기서 한참을 울었다. 나중에 아버지가 내 방에 와서 그렇게 살면 나가서 죽으라고 하셨다. 죽자고 말했지, 너 같은 사람이랑 사는 게 무슨 소용이야?
    근데 그날은 엄마가 전화해서 고향으로 내려간 날..

    중학생 때 심각하게 자살을 시도했습니다. 그때만 생각해도 기댈 곳이 없는 게 너무 안타까웠다.

    왜 아무 말도 하지 않느냐고 물었더니 그냥 놔두면 나을 것 같다고 했다. 그 시절은 여전히 ​​나에게 공포였다... 최근에 내가 이것을 꺼냈을 때 그들은 모른다고 했다.

    얼마 전 싸웠고, 어머니는 내가 평생을 자살을 무기로 삼아 살아왔다고 하셨다.
    그래서 나는 그녀의 부모에게 다시 물었다.

    그 뒤로는 어머니가 무슨 말을 해도 받아들일 수가 없었다. 싸운 날들을 생각하면 가슴이 벅차오른다.. '살'이라는 단어가 부족하다는 엄마의 말을 들었을 때 세상이 무너지는 것 같았다.. 오늘 집에 갔다. 엄마가 혼자 아파하시는 모습을 보니 새 출발이라는 말밖에 할 수 없네요..

    웃긴건 아빠도 내가 잘못한건 내가 죽인 해이고 엄마가 한건 실수라고.. 웃기다.. 씁쓸하다.. 새벽에 잠이 안와서 이 생각. 부모님과의 인연을 끊을 생각입니다.

    진짜 딸이 되길 바라는 사람들이 많은데 집에서 제일 잘 공부하는데 별로 신경을 안써요..

    싸우는 것 빼고는 굉장히 화목한 가족 같아요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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